각화도매시장, 지난해 거래실적 4350억원…전년대비 9.4% 증가
코로나에도 증가세
광주시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총거래물량 2억2500만t, 총거래실적 4350억원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거래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0.9%, 9.4%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의 대량수집과 분산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유통·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늘고 외식 자제로 인해 식자재 소비가 감소하는 등 도매시장의 농산물 반입량이 다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각화도매시장은 출하자와 소비자의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로 직접 출하홍보활동을 나서고, 도매시장 시설 보수, 매달 청소의 날 실시 등 환경정비로 손님맞이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김성현 관리소장은 “안전하고 풍성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마스크 제작·배부와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의 대량수집과 분산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유통·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늘고 외식 자제로 인해 식자재 소비가 감소하는 등 도매시장의 농산물 반입량이 다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김성현 관리소장은 “안전하고 풍성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마스크 제작·배부와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