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날 첫 눈, 광주·담양·구례 등서 관측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올 겨울 첫 눈은 눈 날림 정도로 눈이 쌓인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광주일보 자료사진> |
1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와 담양 구례 등 전남 일부지역에서 올 겨울 첫 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올 겨울 첫 눈은 눈 날림 정도로 눈이 쌓인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 첫 눈은 작년(12월 13일)보다 12일 빠르고, 평년(1991~2020년)보다 2일(11월 29일) 늦게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 최저기온은 최대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더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와 담양 구례 등 전남 일부지역에서 올 겨울 첫 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올 겨울 첫 눈은 눈 날림 정도로 눈이 쌓인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 첫 눈은 작년(12월 13일)보다 12일 빠르고, 평년(1991~2020년)보다 2일(11월 29일) 늦게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더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