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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기관들 ‘비대면’ 지역공헌 다양
사학연금, 전남여상·나주상고서 화상 교육
농어촌공사, 지역 360명 위한 김장 담그기
전력거래소, 여성청소년 위한 ‘핑크박스’ 제작
2021년 11월 30일(화) 15:25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나주 목사골 미래팜에서 직원들이 직접 담근 계절김치 360상자를 광주전남지역 복지시설 12곳에 전달했다.<농어촌공사 제공>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최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TP 금융지식나눔’ 교육기부를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는 나주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 방송실에서 비대면 화상 교육을 했다.

1일에는 나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 대상 수업이 펼쳐진다.

강단에는 사학연금 직원들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4대 공적연금과 각 연금공단이 하는 일, 사학연금 채용절차, 자금운용관리단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진로 교육과 상담, 현명한 용돈 사용법, 금융상품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TP 금융지식나눔’ 교육사업은 사학연금이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00여 명이 학생이 수업을 들었다. 사학연금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19년 교육기부대상, 2020년 사회공헌대축전 대상, 2021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을 받았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최근 비대면 방식으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TP 금융지식나눔’ 교육기부를 했다.<사학연금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30여 명은 최근 나주 목사골 미래팜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광주·전남지역 복지시설 12곳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5㎏ 360상자로, 올해는 김치 후원규모를 전년보다 1000㎏ 이상 늘렸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농업회사법인과 연계해 지역 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에 분기별로 김치를 전해왔다.

앞서 농어촌공사를 포함한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은 직접 만든 비누와 손 소독제, 손 보습제 등으로 구성된 보건·위생용품 꾸러미 300개를 지역 이웃에 전하기도 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이틀에 걸쳐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와 ‘방역·식품키트’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에는 정동희 이사장과 ‘반디’ 봉사단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재원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핑크박스’ 전달은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식품키트’ 제작·전달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핑크박스는 여성위생용품, 바디용품, 마스크 등 총 16종의 보건·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방역·식품키트는 마스크와 반찬, 즉석 식품, 견과류, 비타민, 다과류 등 24가지로 꾸려졌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