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46개 마을 정원 조성·담벼락 벽화…아름다운 마을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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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46개 마을 정원 조성·담벼락 벽화…아름다운 마을 됐어요
장성 으뜸마을 만들기 1차 완료
내년 46개 마을 추가 선정 지원
2021년 11월 18일(목) 18:30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그린 마을 벽화.
장성 지역 46개 마을이 참여한 ‘옐로우시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1년차 사업이 마무리됐다.

사업은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 빈 땅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담벼락마다 마을 이야기를 담은 벽화를 그렸다. 해바라기 모양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아름다운 마을로 변화시켰다.

경관 조성을 위해 마을회의와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주민들 간 결속력도 다질 수 있었다. 주민들은 한 발 더 나아가 마을 대청소의 날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길가와 소하천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 집 앞 가꾸기, 화단 잡초 제거, 도로변 풀베기 등 경관 조성도 지속하고 있다.

장성군은 내년에도 2년차 사업을 진행해 46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3년간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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