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제봉산 ‘산림청 숲가꾸기’ 우수상
![]() 장성 제봉산. <장성군 제공> |
장성 제봉산이 산림청 2021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성 제봉산은 장성읍시가지와 가까워 주민들의 왕래가 활발한 곳이다.
장성군은 여기에 산림욕장과 등산로, 전망대 등을 설치했다. 산림욕장 주변에는 진달래, 생강나무, 국수나무 등 꽃이 피는 향토 수목과 청미래덩굴을 식재해 경관을 완성시켰다.
공익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침엽수와 활엽수가 여러 층으로 혼합되어 있는 ‘다층혼효림’도 조성했다.
다층혼효림은 미세먼지를 걸러내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주며,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생육환경도 갖출 수 있어 숲 자원 확대에 도움이 된다.
군은 산주와 지역주민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토론회를 열어 숲가꾸기 사업의 방향 설정 및 추진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숲 경관 관리와 생활환경 보전, 목재생산기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군은 내년에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149㏊ 규모로 숲가꾸기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숲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자연친화적인 산림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장성 제봉산은 장성읍시가지와 가까워 주민들의 왕래가 활발한 곳이다.
장성군은 여기에 산림욕장과 등산로, 전망대 등을 설치했다. 산림욕장 주변에는 진달래, 생강나무, 국수나무 등 꽃이 피는 향토 수목과 청미래덩굴을 식재해 경관을 완성시켰다.
다층혼효림은 미세먼지를 걸러내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주며,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생육환경도 갖출 수 있어 숲 자원 확대에 도움이 된다.
군은 산주와 지역주민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토론회를 열어 숲가꾸기 사업의 방향 설정 및 추진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숲 경관 관리와 생활환경 보전, 목재생산기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군은 내년에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149㏊ 규모로 숲가꾸기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