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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 미남축제서 맛보세요
개막식 백신떡·폐막은 전복해우탕
쌀·고구마 등 특산물 화려한 변신
12~14일 두륜산 잔디구장에서
2021년 11월 09일(화) 18:00
피낭시에 고구마빵.
해남쌀과 해남배추, 해남고구마, 해남김. 이름만으로도 믿음직한 해남의 명품 농수특산물이 해남미남축제에서 화려한 음식으로 변신한다.

해남군은 12∼14일 도립공원 두륜산 잔디구장에서 제3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잔디구장에 마련된 오프라인 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 전시, 판매 행사가 열린다.

축제 개막식은 해남쌀로 만든 백신떡이 문을 연다. 50m 길이의 백신떡을 자르고 해남김과 조청, 김치파우더가 함께 들어 있는 백신꾸러미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해남의 건강한 먹거리로 코로나 극복의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았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해남배추를 이용한 김치 버무림 체험도 축제 기간에 매일 4∼5회 열린다.

해남군 대표 김치제조 업체인 화원농협 이맑은 김치와 김치마을로 유명한 북명면 동해 김치마을 등에서 절임배추와 양념을 제공해 김치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운영한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국민간식 고구마빵은 미남푸드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해남 대표음식업소와 스타가 짝을 이뤄 요리해보는 미남푸드쇼는 요리과정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폐막식은 전복해우탕이 맡는다. 해우탕은 싱싱한 물김(해우)을 된장에 풀어 호로록 끓여낸 토속음식으로 햇김이 생산되는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또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스타와 함께하는 미남푸드쇼,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 미남축제 버스킹 및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미남도시락과 주전부리(핑거푸드) 판매관을 비롯해 김치·막걸리 만들기 체험관, 공유주방 요리체험, 해남미소 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