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aT ‘2차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식량 콤비나트 조성 논의
2021년 10월 24일(일) 15:20
왼쪽 두번째부터 가천대학교 양승현 교수, 전북대학교 신동화 명예교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 서울대학교 임정빈 교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1일 ‘제2차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콤비나트 조성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춘진 aT 사장과 양승현 가천대학교 교수,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안병일 고려대학교 교수, 임정빈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식량안보 분야 학계 전문가들인 이들 전문위원은 식량위기 대응을 위해 공사에서 수립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집적단지) 추진 전략과제를 공유했다.

콤비나트는 안정적인 공공비축을 위한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을 집적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콤비나트를 장기적으로 ‘동북아 식량·식품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실효성 있는 식량공공비축 모델 마련 ▲곡물 비축 전문인프라 확충 ▲동북아 가공중계무역 기반 구축 ▲소재식품 및 식품가공산업 육성 ▲농수산식품 수출 연관산업 집중 ▲친환경 콤비나트 조성 등 9개 전략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예측 불가한 기후변화 현상, 코로나19 대유행 국면 장기화와 낮은 곡물자급률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국가 곡물 공공비축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콤비나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공감대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