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재부에 푸드파크 예산 반영 요청
식품클러스터 확장도 건의
익산시가 기획재정부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조성하려는 푸드파크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기재부 관계자들에게 “세계 식품시장 선점과 식품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푸드파크 조성이 절실하다”며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푸드파크는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각종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품 제조뿐 아니라 전시·체험, 교육, 쇼핑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6차 산업 성격의 테마형 공원이다.
세계 최대 푸드 테마 파크인 이탈리아의 피코(FICO Eataly World)가 모델이다.
하지만 올해 8월 발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푸드 파크 조성을 위한 초기 사업비(17억원)가 배제됐다.
정 시장은 또 익산의 재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도 건의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현재 분양률은 74%로 108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8개의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려면 클러스터를 확장하는 2단계 사업과 푸드파크 조성 사업이 필요하다”면서 “국회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11월까지 정치권과 공조해서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기재부 관계자들에게 “세계 식품시장 선점과 식품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푸드파크 조성이 절실하다”며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푸드파크는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각종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품 제조뿐 아니라 전시·체험, 교육, 쇼핑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6차 산업 성격의 테마형 공원이다.
하지만 올해 8월 발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푸드 파크 조성을 위한 초기 사업비(17억원)가 배제됐다.
정 시장은 또 익산의 재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도 건의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현재 분양률은 74%로 108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8개의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섰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