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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끝전 모아 소외계층 지원
광주시·산하기관 1300여명 참여
3520만원 사회복지모금회 전달
2021년 09월 26일(일) 18:55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시는 “지난해 공직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급여의 일부인 3520만원을 소외계층 생계비로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모금액은 공공영역부터 나눔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급여 끝전나눔’으로 마련됐으며, 활용 방안도 참여자의 의견수렴을 반영해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광주시민 352명으로 5개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1인당 1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급했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급여 끝전나눔’은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으로, 급여 끝전의 일부(1만원 미만, 1000원 미만)를 기부하거나, 매달 급여에서 정률 혹은 정액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모금액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관리·집행하고 있다.

‘급여 끝전나눔’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소방공무원, 광주관광재단,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복지연구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한국학호남진흥원 등 7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지환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매달 작지만 값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행복한 광주공동체, 따뜻한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해 공직자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