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후보 인터뷰-이재명] “실력·청렴 검증된 후보”
블루이코노미·농생명·AI
강호축 중심 첨단산업 육성
호남고속철 2단계 조기완공
호남은 저에게 사회적 어머니
강호축 중심 첨단산업 육성
호남고속철 2단계 조기완공
호남은 저에게 사회적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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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엔 곧바로 ‘최대 격전지’가 될 광주·전남·전북 경선이 열리게 된다.
민주당의 텃밭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만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있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중 경선 후보들 간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태다. 무엇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밥상 민심’을 잡아야만 호남 경선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후보 진영은 호남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앞선 지역 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호남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과거 호남은 민주당의 주요 경선을 이끌었고, 이변을 만들어 낸 곳이었기에 호남 경선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시선도 뜨겁다. 정가에서는 호남 지역경선과 2차 슈퍼위크 결과에 따라 민주당 대권 주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광주·전남지역민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민주당 경선주자들의 주요 호남 공약을 소개하고 지역민에게 전하는 말 등을 서면 인터뷰로 소개한다.
[공통질문1-다른 후보와 차별되는 본인만의 본선 경쟁력은?]
실력과 실적, 청렴성으로 검증된 후보다. 그동안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했고, 그 약속은 꼭 지켰다. 저는 두 번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공약 이행률이 95% 이상이다. ‘약속을 지키고,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민들은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내는 과정을 보시면서 이재명은 청렴하다는 평가도 해주시고 있다.
진보와 중도, 보수까지 아우르는 확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갖고 있다. 지금 민주당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지역 순회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저에게 과반이상의 득표를 주신 국민의 뜻을 잘 새겨서 더 확장성 있는 후보가 되도록 하겠다.
“이재명은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는 국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것이다. 확실한 본선 경쟁력으로, 확실한 정권 재창출과 ‘청출어람’하는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공통질문2-호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은?]
호남지역의 발전을 위한 가장 큰 공약은 균형발전이다. 수도권은 날이 갈수록 과밀화되고 집중되는 반면, 지방은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절박한 현실이다. 호남권을 포함한 각 권역을 혁신 광역거점으로 만들어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다.
호남 균형발전의 또 다른 핵심은 강호축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전남의 블루이코노미, 전북의 농생명·새만금 에너지 산업, 광주의 AI(인공지능) 등 경박단소형 첨단산업을 강호축에 배치해 호남권이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
이외에도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 지방인재 혁신 플랫폼 구축, 광역자치단체 간 대형 연계 협력 사업 적극 추진 등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광주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문화 스마트 융합 도시가 발전의 큰 방향이 될 것이다. 전남·전북은 지형적 특성에 부합하는 기후·에너지 산업 메카로 육성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확대도 중요하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조기 완공과 전라선 고속철도의 차질없는 추진, 광주와 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사업 또한 앞당겨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전남의 현안 사업인 흑산도 공항이 원활히 건설될 수 있도록 하고,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 역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
이러한 약속은 실력과 성과로 입증된 제가 반드시 실천해서, 호남을 더 활기차고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대전환과 발전, 저 이재명이 할 것이다.
[공통질문3-광주전남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호남은 저에게 사회적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언론의 잘못된 정보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믿었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분들에게 요즘 말로 ‘2차 가해’를 했었다.
대학교에 진학해 제가 알던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게 된 후 제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대동세상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호남은 저를 새로 태어나게 만들어주신 사회적 어머니다.
역사의 주요 시기마다 호남은 나침반 역할을 해주셨다. 광주·전남의 정신은 개혁 정신 그 자체이다. 지역적으로 가장 정치의식 수준이 높다.
민주주의의 위기 때마다 호남은 늘 가장 앞장서 위기를 극복했다. 위기의 시대에는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광주시민 여러분, 제게 보내주시는 높은 기대와 열망에 반드시 부응하겠다. 믿어 주신대로 실적으로 보여드리겠다. 자주 찾아 뵙고 말씀 듣도록 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정리=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민주당의 텃밭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만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있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중 경선 후보들 간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태다. 무엇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밥상 민심’을 잡아야만 호남 경선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후보 진영은 호남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앞선 지역 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호남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실력과 실적, 청렴성으로 검증된 후보다. 그동안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했고, 그 약속은 꼭 지켰다. 저는 두 번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공약 이행률이 95% 이상이다. ‘약속을 지키고,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민들은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내는 과정을 보시면서 이재명은 청렴하다는 평가도 해주시고 있다.
진보와 중도, 보수까지 아우르는 확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갖고 있다. 지금 민주당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지역 순회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저에게 과반이상의 득표를 주신 국민의 뜻을 잘 새겨서 더 확장성 있는 후보가 되도록 하겠다.
“이재명은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는 국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것이다. 확실한 본선 경쟁력으로, 확실한 정권 재창출과 ‘청출어람’하는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공통질문2-호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은?]
호남지역의 발전을 위한 가장 큰 공약은 균형발전이다. 수도권은 날이 갈수록 과밀화되고 집중되는 반면, 지방은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절박한 현실이다. 호남권을 포함한 각 권역을 혁신 광역거점으로 만들어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다.
호남 균형발전의 또 다른 핵심은 강호축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전남의 블루이코노미, 전북의 농생명·새만금 에너지 산업, 광주의 AI(인공지능) 등 경박단소형 첨단산업을 강호축에 배치해 호남권이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
이외에도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 지방인재 혁신 플랫폼 구축, 광역자치단체 간 대형 연계 협력 사업 적극 추진 등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광주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문화 스마트 융합 도시가 발전의 큰 방향이 될 것이다. 전남·전북은 지형적 특성에 부합하는 기후·에너지 산업 메카로 육성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확대도 중요하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조기 완공과 전라선 고속철도의 차질없는 추진, 광주와 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사업 또한 앞당겨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전남의 현안 사업인 흑산도 공항이 원활히 건설될 수 있도록 하고,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 역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
이러한 약속은 실력과 성과로 입증된 제가 반드시 실천해서, 호남을 더 활기차고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대전환과 발전, 저 이재명이 할 것이다.
[공통질문3-광주전남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호남은 저에게 사회적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언론의 잘못된 정보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믿었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분들에게 요즘 말로 ‘2차 가해’를 했었다.
대학교에 진학해 제가 알던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게 된 후 제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대동세상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호남은 저를 새로 태어나게 만들어주신 사회적 어머니다.
역사의 주요 시기마다 호남은 나침반 역할을 해주셨다. 광주·전남의 정신은 개혁 정신 그 자체이다. 지역적으로 가장 정치의식 수준이 높다.
민주주의의 위기 때마다 호남은 늘 가장 앞장서 위기를 극복했다. 위기의 시대에는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광주시민 여러분, 제게 보내주시는 높은 기대와 열망에 반드시 부응하겠다. 믿어 주신대로 실적으로 보여드리겠다. 자주 찾아 뵙고 말씀 듣도록 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정리=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