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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으슥한 뒷골목이 안심골목으로
해남읍 5일시장 인근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변신
2021년 08월 22일(일) 19:30
땅끝 해남의 5일시장 인근 으슥한 골목길이 누구나 다니고 싶은 화사한 안심골목길로 변신했다.

해남군은 해남읍 5일시장 일원 주택밀집지역에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셉테드(CEPTED) 기법을 도입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 된 주거지의 골목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상지는 5일시장~오작교 구간으로 주민들이 밤길이 무서워 불안감을 호소하는 등 평상시 112신고가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꼽혀온 장소이다.

군은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 자연을 닮은 디자인이 가미된 벽화 및 컬러 포장을 실시, 밝은 이미지의 걷고 싶은 골목 환경으로 탈바꿈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보안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수면장애를 최소화하고, 야간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저녁과 심야로 구분해 점·소등 할 수 있도록 거주민들의 생활안정을 고려했다. 범죄 예방을 위한 CCTV도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

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2곳의 안심골목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해남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해남읍 고도리 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진행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