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젠더 브리프’ 제49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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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이하 재단)은 최근 여성·가족정책 이슈를 담아내는 ‘젠더 브리프’ 제49호를 발간했다.
이번 제49호 제목은 ‘광주지역 여성안전 취약공간 분석 및 관리방안’으로 광주시 여성폭력 범죄 발생 현황과 지역사회 변수와의 상관성을 살펴봄으로써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다발지역 공간에 대한 분석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작됐다.
먼저 재단은 광주지역 여성안전 취약공간 선정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5년간 광주시경찰청 및 산하 5개 경찰서에 접수·처리된 성폭력 범죄 3980건의 분석자료를 토대로, 광주시 95개 행정동별 세대 수, 외국인 인구 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수, 각 행정동에 등록된 유흥주점, 단란주점 그리고 숙박업소 현황 자료를 수집해 변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행정동별 세대수가 많을수록, 유흥주점, 단란주점과 같은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가 많을수록 성폭력 범죄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여성안전도시 광주 추진을 위한 공간 관리 방안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유흥업소 주변의 범죄안전대책 마련 ▲여성안전 추진체계 및 협력체계 강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이번 제49호 제목은 ‘광주지역 여성안전 취약공간 분석 및 관리방안’으로 광주시 여성폭력 범죄 발생 현황과 지역사회 변수와의 상관성을 살펴봄으로써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다발지역 공간에 대한 분석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작됐다.
그 결과 행정동별 세대수가 많을수록, 유흥주점, 단란주점과 같은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가 많을수록 성폭력 범죄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