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 전복 생산·유통단체, 공정거래 ‘맞손’
출하가격 안정·덤문화 개선 협약
![]() 완도군과 전복 생산·유통단체들이 지난 24일 전복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완도군과 전복 생산·유통단체가 전복 공정거래를 위해 손을 잡았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과 전복 생산·유통단체들이 최근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전복생산자완도협회, 완도전복주식회사, ㈔한국전복유통협회, ㈔남도전복연합회, ㈔한국전복수출협회 등 총 5개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들은 전복 출하 가격 안정과 덤문화 개선, 거래명세서 주고받기, 공정한 전복가격 지키기 등 ‘공정한 전복 거래 실천운동’을 펼친다. 그동안 전복 거래가 무분별하게 이뤄지면서 가격이 불안정하고 생산자와 유통업체 간에 분쟁이 빚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수산물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복 공정거래 활성화를 통한 전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1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과 전복 생산·유통단체들이 최근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전복생산자완도협회, 완도전복주식회사, ㈔한국전복유통협회, ㈔남도전복연합회, ㈔한국전복수출협회 등 총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수산물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복 공정거래 활성화를 통한 전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