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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건강식품 인기…명절 선물 ‘조미료’ 제쳤다
광주신세계, 최대 70% 할인
이마트 선물세트 57종 마련
2021년 01월 20일(수) 16:44
이마트 직원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명절 선물도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인 9월14~29일 홍삼 ‘정관장’ 제품 매출은 전년 추석보다 23%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과 협력해 판매하는 ‘강개상인’ 매출도 28% 올랐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4일까지 벌이는 설 선물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건강기능식품 52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크릴오일’ 함유 제품과 홍삼스틱, 녹용원, 홍삼도라지꿀, 산삼배양근 등 다양하다. 할인 가격은 2만원대에서 7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 설 명절에도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도 57종의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설(14종) 보다 4배 이상 확대된 물량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확산 초기인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건강식품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지난 추석의 경우 코로나 확산으로 건강식품 수요가 크게 늘며, 사상 처음으로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조미료 세트를 넘어 전체 선물세트 중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이마트는 행사 카드로 구매할 때 ‘반값’인 9900원으로 할인하는 ‘초저가 세트’를 마련했으며, 하나를 사면 하나 더 주는 ‘1+1’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위생 선물세트’를 지난해 3배 물량인 3만개를 판매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