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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브랜드 대전’서 완도 기업 대상·은상
해청정·완도사랑S&F 수상
2021년 01월 11일(월) 00:00
대상을 수상한 (주)해청정의 ‘다시마 국수’(위)와 은상을 받은 완도사랑S&F의 전복가공식품.
완도지역 수산물 수출기업 2곳이 ‘수산물 수출 유공자 브랜드 대전’에서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해양수산부의 ‘2020 수산물 수출 유공자 브랜드대전’에서 완도 수출기업인 ㈜해청정과 ㈜완도사랑S&F가 각각 대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수산물 수출브랜드 대전’은 자체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우수한 상품을 선정한다.

대상을 받은 해청정의 ‘해초미인’은 다시마국수로 해외에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조류를 활용한 저칼로리 제품이다.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한 이 제품은 코로나19로 수출 위기 속에서도 지난 9월 완도군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라왕에 제품을 수출하며 첫 수출 실적을 올렸다. 11월에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수출상담회를 통해 독일 수출길에 오르는 등 다시마국수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전 세계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완도사랑S&F의 ‘바다는 웰빙이다’는 브랜드처럼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수산물로 만든 전복가공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전에서 완도산 참전복이 들어간 전복볶음밥 3종(해물, 김치, 톳)은 가성비가 탁월한 가정간편식으로 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전복 볶음밥은 지난 9월 미국에서 바이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수입 의사를 밝힌 후 현재까지 원활하게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수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업계와 어업인들의 노력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도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