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공직자 본분·초심 잃지 않기를”
‘조선시대 교지 본뜬 임명장’ 수여
![]() 유두석 군수(왼쪽)와 이상옥 행정복지국장. |
유두석 장성군수가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본분과 초심을 강조한 조선시대 임금의 교지(敎旨)를 본뜬 임명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 군수는 지난 4일 1일자로 승진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3명 등 총 4명의 승진 간부들에게 교지 형태의 임용장을 수여했다.
교지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던 사령장이다.
장성군이 수여한 임용장은 종이를 천에 붙인 두루마리 형태에 내용은 붓글씨로 작성했다.
유 군수는 “군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 관리자로서 높은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지 임용장을 마련했다”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군은 이번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무관 이상 승진자에게 동일한 형태의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유 군수는 지난 4일 1일자로 승진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3명 등 총 4명의 승진 간부들에게 교지 형태의 임용장을 수여했다.
교지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던 사령장이다.
유 군수는 “군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 관리자로서 높은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지 임용장을 마련했다”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군은 이번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무관 이상 승진자에게 동일한 형태의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