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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적고 회복 빠른 최소침습 심장수술 성공
조선대병원 정재한 교수팀
2021년 01월 05일(화) 20:20
조선대병원 흉부외과 정재한 교수 수술팀이 최근 광주지역 최초로 앞 가슴뼈를 열지 않고, 새 판막으로 교체해주는 ‘최소침습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로 77세인 양모(여) 씨는 평소 조금만 걸어도 가슴이 답답하자 조선대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판정을 받았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돼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질환이며,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2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50%에 달하고 돌연사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꼭 필요하다.

정재한 교수팀은 환자가 고령임을 고려해 염증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수술 흉터가 적은 최소침습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시간 가량의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양씨는 수술 후 6일 만에 퇴원했다.

수술을 집도한 정재한 교수는 “앞으로도 신 의료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도 편하게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