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언덕에 울려퍼지는 재즈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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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 언덕에 울려퍼지는 재즈선율
2020년 11월 26일(목) 15:33
드럼 원익준
공연예술전문단체 순수가 2020 시즌 네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26일 오후 7시30분 호랑가시나무 글라스폴리곤(광주시 남구 양림동).

광주시 2020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를 들려준다. 특히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레퍼토리를 구성, 친숙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월 시 ‘산유화’를 시작으로 정추 시 ‘뗏목군의 노래’, 박세영 시 ‘해당화 붉게 피었네’, 김소월 시 ‘산유화’, ‘봄 마중가세’를 들려준다. 마지막은 정추의 ‘여기가 살기 좋은 고향이라네’로 장식한다.

베이스 한수정
보컬 김희선
피아노 장성훈
드럼 원익준, 피아노 장성훈, 베이스 한수정, 보컬 김희선 등이 출연한다.

한편, 순수는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유적에서 ‘양림의 소리를 듣다’ 공연을 펼쳐 양림동 주민들을 비롯해 광주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매 공연마다 장소와 인물에 얽힌 스토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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