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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박찬용, K리그2 24라운드 베스트 11
2020년 10월 21일(수) 22:00
자책골과 결승골을 동시에 기록한 전남드래곤즈의 박찬용이 K리그2 24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박찬용은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자책골을 기록한 그는 3-3으로 맞선 후반 43분, 이번에는 상대 골대를 가르면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골키퍼 박준혁의 실수 연발로 동점을 허용했던 전남은 박찬용의 ‘결자해지’로 승점 3점을 보태며 6위에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재치 있는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으면서 1도움을 기록한 에르난데스와 시즌 2호골에 성공한 이후권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극적인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인 전남은 24라운드 베스트팀과 베스트매치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1의 25라운드 MVP는 울산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포항의 4-0 승리를 이끈 일류첸코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로 울산 주니오와 함께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베스트 매치는 5골이 터진 광주FC와 전북현대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전북은 4골을 몰아치면서 선두 울산(54점)과 승점을 동률로 만들었고,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동률이 된 전북과 울산은 25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사실상의 K리그1 ‘결승전’을 치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