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비축제 이어 ‘국향대전’도 취소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 가능성
![]()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지난 2019년에 열린 함평 국향대전 축제 모습. <광주일보 자료사진> |
함평군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개최 예정이던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취소하기로 했다.
함평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데다 독감인플루엔자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 등을 고려해 나비축제에 이어 국향대전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국향대전은 지난해에 관람객 27만812명, 입장 수입 9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축제장 내 현장판매액(농·특산물 등)도 7년 연속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국화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
함평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데다 독감인플루엔자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 등을 고려해 나비축제에 이어 국향대전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국향대전은 지난해에 관람객 27만812명, 입장 수입 9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축제장 내 현장판매액(농·특산물 등)도 7년 연속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국화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