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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2020 전남GT대회’ 성공리 막 내려
2020년 09월 23일(수) 18:20
‘2020 전남GT(Grand Touring) 대회’ 슈퍼6000 클래스 부문 경주 장면.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 제공>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0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는 “지난 20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코스(3.045km)에서 열린 대회가 코로나 사태에도 성공적을 치러졌다”고 밝혔다. 전남GT는 전남에서 열리는 가장 큰 종합모터스포츠 대회다.

경기는 전남내구, 슈퍼6000, GT300, 슈퍼바이크, 레디컬, 드리프트, 오프로드 7개 클래스로 진행됐다. 전남GT를 대표하는 전남내구는 차종 구분없이 마력을 기준으로 등급을 구분하여 프로, 아마추어가 함께 참가하는 통합 클래스다.

내구300 클래스에서는 60분 제한시간 동안 41랩을 달린 비트R&D의 남기문(58분56초081)과 백철용(59분06초397)이 나란히 내구300 클래스 1, 2위를 차지했다.

내구 200클래스에서는 39랩을 달린 장우혁(Jpex개러지. 59분03초124)이, 내구 100클래스에서는 44랩을 달린 최태양(유로모터스포츠·1시간02초964)이 각각 우승했다.

슈퍼레이스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수준, 최고 성능의 프로대회인 슈퍼6000에서는 29랩을 달린 황진우(준피티드)가 38분47초45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38분48초746으로 2위에 올랐다.

310마력 이하의 아마추어 투어링카 레이스의 GT300에서는 김재우(오일클릭)가 25분50초86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2개 슈퍼바이크대회(KSBK·KRRC)통합전인 슈퍼바이크에서는 송규한(두카티SRS)이 21랩을 27분24초590에 질주하면서 KMG클래스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현승(동성모토라드&테크니션)은 21랩을 28분17초004에 주파해 라이딩하우스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20 전남GT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철저한 방역과 출입통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건사고 없이 일정을 소화해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전남GT의 일환으로 경기에 참여했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도 무사고 무관중 경기 수를 하나 더 늘렸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주최하고, ㈜ASA에서 후원하는 ASA-KIC컵은 10월 25일에 3~4전 더블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