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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무료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 도입
공기업 희망 내년 신입생
무료 기숙사 등 파격 지원
2020년 09월 17일(목) 00:00
동신대학교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동신대학교가 혁신도시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내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무료 기숙형 대학(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

동신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한전 등 광주·전남 혁신도시 16개 공기업과 관련 있는 17개 학과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을 도입해 1학년 때부터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도록 파격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C 프로그램이란 대학 캠퍼스에서 24시간 생활하면서 학습과 학생자치활동, 문화예술,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등 세계 명문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 모델이다.

RC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동신대 기숙사에서 무료로 생활하며 토익, 회화, 컴퓨터, NCS 등 학습프로그램과 체육활동, 봉사, 학생 자치활동 등 공동체 프로그램에 체계적으로 참여해 혁신도시 공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동신대는 RC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에게는 학기당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학업 장려금도 지원해줄 예정이다. 동신대는 DS STAR 프로젝트, 대정 프로그램 등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학생 육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RC프로그램까지 연동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수립했다.

최일 총장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 비율 30% 가운데 최소한 5%는 동신대 학생이 차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