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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C전에 외국인 원투펀치
KIA,LG전 우천순연에 선발 조정…임기영 → 가뇽 → 브룩스
2020년 09월 10일(목) 20:30
비로 KIA 타이거즈 마운드가 조정됐다.

KIA는 지난 9일 LG 트윈스와 예정됐던 경기를 비로 치르지 못했다. 경기 시작 10분 가량을 남겨두고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취소된 터라 선발 출격을 준비했던 가뇽의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10일 일단 양현종이 출격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치렀다.

윌리엄스 감독은 10일 두산과의 경기 전 “(전날) 가뇽이 몸을 두 번 풀지는 않았다. 21개 정도 던졌다고 하는데 하루 쉬고 바로 투입하기는 쉽지 않다”며 “토요일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현종에 이어 임기영이 원래 준비했던 날짜대로 순서대로 등판한다. 브룩스도 준비했던 13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대신 이민우의 날짜가 미뤄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민우가 화요일(15일)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주말에는 가뇽과 브룩스가 던지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KIA는 보호차원에서 4·5선발 이민우과 임기영의 이닝을 조절해가면서 마운드를 꾸려가고 있다.

비로 선발 로테이션이 조정되면서 이민우에게 넉넉하게 휴식을 주게 된 KIA는 주말 ‘1위’와의 NC전에 외국인 원투펀치를 투입, 5강 싸움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민우는 다음 주 상대적으로 수월한 하위권 팀을 연달아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15일 SK 와이번스와의 승부가 예정되어 있고, 20일에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가 잡혀있다. 올 시즌 이민우는 한화전 세 경기에 나와 모두 승리를 챙겼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