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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내년 연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도민 건강·안전 지키기
2020년 08월 23일(일) 17:47
전남도는 오는 10월 여수에서 개최 예정인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년으로 순연하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데다 광주·전남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지난 1994년부터 이어져 온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남도음식 관련 산업을 육성 및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지역 대표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 순연 개최될 여수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해안관광벨트 음식 홍보관 운영을 비롯 옛 이야기가 있는 오감만족 힐링 축제, 맛보고 체험하는 푸드 트립(food trip) 등 프로그램을 ‘위드(with) 코로나’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3일간 강진 생태공원일원에서 열린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24만90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며 “위드(with) 코로나에 대비한 콘텐츠 발굴 등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내년 더욱 성숙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