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내년 연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도민 건강·안전 지키기
도민 건강·안전 지키기
전남도는 오는 10월 여수에서 개최 예정인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년으로 순연하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데다 광주·전남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지난 1994년부터 이어져 온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남도음식 관련 산업을 육성 및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지역 대표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 순연 개최될 여수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해안관광벨트 음식 홍보관 운영을 비롯 옛 이야기가 있는 오감만족 힐링 축제, 맛보고 체험하는 푸드 트립(food trip) 등 프로그램을 ‘위드(with) 코로나’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3일간 강진 생태공원일원에서 열린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24만90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며 “위드(with) 코로나에 대비한 콘텐츠 발굴 등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내년 더욱 성숙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지난 1994년부터 이어져 온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남도음식 관련 산업을 육성 및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지역 대표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3일간 강진 생태공원일원에서 열린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24만90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며 “위드(with) 코로나에 대비한 콘텐츠 발굴 등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내년 더욱 성숙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