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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 ‘민중의 적’ 연극으로
사람사이, 명작시리즈 4탄 14~15일 광주문예회관
2020년 08월 11일(화) 19:50
입센의 희곡 ‘민중의 적’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극단 사람사이의 명작시리즈 4탄 ‘민중의 적’ 공연이 14~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람사이는 ‘노부인의 방문’(2016), ‘리어왕’(2018), ‘내 아들들을 위하여’(2019) 등 세계명작을 꾸준히 선보여왔으며 이번에는 네번째 시리즈로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민중의 적’은 1882년 입센이 발표한 작품이다. 상충하는 가치에 대한 양자선택에서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능력이 없는 대중의 무분별한 판단에 의해 소수의 의견이 희생되지 않고 보호되어야 한다는 입센의 신념이 담겨있다.

주인공인 의사가 새로 발견한 온천물에 독성이 있음을 알고 이를 사회에 알리고자 하지만 이해관계가 얽힌 당국과 민중으로부터 배척을 받고 추방당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으며 5막으로 구성돼있다.

무대에는 배우 송정우·박규상·정순기·이영환·안윤국·채윤정·노은지·임준형·신은수·김장준 등이 오른다.

관람료 일반 2만5000원, 학생 1만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