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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어 호남대도 등록금 11% 감면
2020년 08월 10일(월) 00:00
호남대학교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호남대가 조선대에 이어 2020학년도 2학기 등록금을 11%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광주·전남 대다수 대학들의 등록금 감면 동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대 수년간 지속돼 온 등록금 동결·인하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크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장학금 지원대상은 올 1학기 학부 정규학기 재학생으로 등록금 실 납부액의 11%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지급 방법은 2020학년도 2학기 등록금에서 감면하는 방식이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등록금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최적화된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우 호남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재정이 힘든 상황에서 등록금 감면을 결정한 대학 측에 감사드린다”며 “학우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