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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프로야구 ‘별’ 사냥
다음달 4일까지 올스타 팬 투표 터커·최형우·유민상 등 후보 올라
코로나 여파 올스타전은 취소...경기 기록으로 미스터 올스타 선정
2020년 08월 09일(일) 19:50
‘호랑이 군단’의 에이스 브룩스<사진>가 KBO리그 올스타에 도전한다.

KBO가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10일부터 팬투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KBO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0 올스타전이 취소됐지만, 올스타기록 보전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베스트 12’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 선택을 받은 올스타 24명은 상금과 트로피를 받는다. 또 올스타 특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그라운드를 뛰는 영광도 누린다.

나눔 올스타(KIA, 키움, LG, NC, 한화)와 드림 올스타(두산, SK, KT, 삼성, 롯데)로 나눠 투표가 진행되며 팬투표로만 ‘베스트 12’를 확정한다.

포지션별로 투수는 선발·중간·마무리의 3명으로 구분해 올스타가 선정되며, 외야수 부문은 3명이다.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씩이다.

KIA에서는 선발 브룩스를 필두로 박준표(중간투수), 전상현(마무리)이 각각 투수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포수 한승택과 함께 내야에서는 유민상(1루수), 김선빈(2루수), 나주환(3루수), 박찬호(유격수)가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외야수 후보로는 터커, 나지완, 이창진이 이름을 올렸다. 최형우는 지명타자 후보로 키움 서건창, LG 이형종, NC 나성범, 한화 최진행과 대결한다.

투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이뤄지며,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신한SOL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 곳에서 1일 1회씩 총 3번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

KBO는 투표 기간 중 3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한다. 최종 투표 결과는 9월 7일 발표된다.

드림-나눔 양 팀의 최다 득표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다른 22명의 선수들은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KBO는 팬투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공식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희명병원 건강검진권(2명), 차량용 공기청정기(5명), KBO-비비안 기능성 마스크(30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투표 기간 신한SOL 앱에서도 ‘총 5000만원을 쏜다, ALL STAR 쏠야구 페스티벌’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투표가 끝난 뒤에는 ‘언택트 드림 VS 나눔 올스타 레이스’가 전개된다.

올스타 패치를 부착하고 뛴 경기 기록을 통해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미스터 올스타를 선정, ‘언택트 올스타전’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