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대목 여름철 할인·덤행사 총공세
이마트24 ‘1+1’·반값 등 다양
![]() <이마트24 제공> |
1인 가구 증가에 수돗물 유충 사태가 맞물려 여름철 생수 판매가 늘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생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5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생수 매출은 전체의 11.5%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이마트24의 생수 매출 3분의 1(31%)는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돼 있다.
이 매장은 올 8월 한 달 동안 최대 규모 물량을 내놓으며 생수 할인 행사를 진행하다. 생수 9종을 대상으로 한 병을 사면 한 병을 더 주는 ‘1+1’ 행사와 ‘2+1’ 행사가 대표적이다. ‘1+1’ 행사 상품은 삼다수, 아이시스, 평창수, 아쿠아포레, 몽베스트 등 500㎖ 이하 소용량 생수 5종이다.
에비앙과 백산수(각 500㎖)는 두 병을 사면 한 병을 덤으로 준다.
이마트24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하루이리터’(500㎖)는 포인트를 적립하면 2개를 구매할 때 반값에 살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지난달 인천지역 수돗물 유충 사태를 계기로 편의점에서 생수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예년에 비해 더 증가할 것으로 판단, 생수 할인품목을 늘렸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5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생수 매출은 전체의 11.5%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이마트24의 생수 매출 3분의 1(31%)는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돼 있다.
에비앙과 백산수(각 500㎖)는 두 병을 사면 한 병을 덤으로 준다.
이마트24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하루이리터’(500㎖)는 포인트를 적립하면 2개를 구매할 때 반값에 살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지난달 인천지역 수돗물 유충 사태를 계기로 편의점에서 생수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예년에 비해 더 증가할 것으로 판단, 생수 할인품목을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