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경기 전망 ‘흐림’... 68.7로 17.8포인트 하락
이달 주택사업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8.7로 전달보다 17.8포인트 하락했다.
HB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어려움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부동산 규제 정책 기조가 강화로 사업자의 사업추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전망치는 지난달 대비 30.8포인트 하락한 75.4로, 201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방광역시는 광주 69.5를 비롯해 부산(55.5), 대구(65.5), 광주(69.5), 대전(54.1) 등이 50∼60선에 그치며 사업 개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됐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8.7로 전달보다 17.8포인트 하락했다.
HB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다.
서울의 전망치는 지난달 대비 30.8포인트 하락한 75.4로, 201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방광역시는 광주 69.5를 비롯해 부산(55.5), 대구(65.5), 광주(69.5), 대전(54.1) 등이 50∼60선에 그치며 사업 개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됐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