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문화재야행’ 8월 추진 익산시, 코로나19 여파 연기
익산시는 ‘2020 문화재야행’을 오는 8월로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시는 당초 4월과 9월 야행을 백제왕궁 일원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7월로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익산 3·4번째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과 11일 진행 예정이던 야행을 또 다시 연기하게 됐다.
7월과 9월 2회에 걸쳐 개최하려던 야행은 통합돼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한 차례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사업 내용을 일부 변경하는 한편 방역·소독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또 프로그램의 사전접수 확대, 오프라인 홍보를 온라인 홍보로 전환하는 등 안전한 야행 만들기에 주력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재연기를 결정했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는 당초 4월과 9월 야행을 백제왕궁 일원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7월로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익산 3·4번째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과 11일 진행 예정이던 야행을 또 다시 연기하게 됐다.
익산시는 사업 내용을 일부 변경하는 한편 방역·소독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또 프로그램의 사전접수 확대, 오프라인 홍보를 온라인 홍보로 전환하는 등 안전한 야행 만들기에 주력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재연기를 결정했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