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중일 평화정원’ 바닥돌 분양
다음달 14일까지 접수…정유재란 발생의 해 모티브 159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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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해룡면 신성리 순천왜성 일원에 조성하는 한중일 평화정원 내 평화광장에 평화 메시지가 담긴 판석(바닥돌)을 분양한다.
순천시는 순천왜성 일원에 위치한 옛 충무초등학교 부지에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중일 평화정원을 조성한다.
평화정원 내에 평화광장을 만들어 정유재란 당시 참전한 한중일 장군 5명의 동상과 무명 병사 군상 등을 세울 계획이다.
분양되는 판석은 총 1597개로 평화광장에 설치될 4000여개 중 정유재란이 발생한 1597년을 상징한다.
분양된 판석에는 20자 내외의 한중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미래 소망 등 신청자의 희망 문구와 함께 주소와 성명 등이 새겨진다.
분양 가격은 1개당 3만원으로 재료비, 석각비, 시공비 등 판석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을 반영했다. 개인, 기관, 단체 구분 없이 1개씩만 분양한다.
8월 14일까지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홈페이지 및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는 순천왜성 일원에 위치한 옛 충무초등학교 부지에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중일 평화정원을 조성한다.
평화정원 내에 평화광장을 만들어 정유재란 당시 참전한 한중일 장군 5명의 동상과 무명 병사 군상 등을 세울 계획이다.
분양된 판석에는 20자 내외의 한중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미래 소망 등 신청자의 희망 문구와 함께 주소와 성명 등이 새겨진다.
분양 가격은 1개당 3만원으로 재료비, 석각비, 시공비 등 판석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을 반영했다. 개인, 기관, 단체 구분 없이 1개씩만 분양한다.
8월 14일까지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홈페이지 및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