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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산방 인근 30㏊ 규모 편백숲 산림욕장 개장
2㎞ 달하는 무장애 숲길 조성
트리하우스 등 놀이시설 추가
2020년 06월 02일(화) 17:45
진도군이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 인근 30㏊ 규모 편백숲을 산림욕장으로 조성해 개장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운림산방이 자리한 점찰산에 편백숲 산림욕장을 조성, 개장했다.

진도군은 의신면 사천리 일원 30㏊의 편백숲을 산림욕장으로 조성해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편백숲 산림욕장에는 국비 15억원을 들여 2㎞에 달하는 무장애 숲길을 조성했다. 일반 보행자뿐만 아니라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숲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유아숲과 연계해 트리하우스, 암벽등반, 모래밭 체험, 그물 다리 등 놀이시설을 추가해 아동들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편백숲 주변에는 금계국, 작약, 송엽국 등 각종 야생화를 심어 피톤치드를 통한 힐링효과와 함께 아름다움까지 선사한다.

편백숲 산림욕장과 연계해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사천리 물놀이장이 인근에 있다.

물놀이장은 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3종이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인 100% 지하수를 제공한다.

점찰산 자락에는 국가지정 명승지 제83호인 운림산방, 삼별초테마공원과 오토캠핑장, 천년고찰 쌍계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인근 오토캠핑장, 물놀이장과 함께 운림 삼별초공원 일대가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며 “수준 높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도의 자연휴양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