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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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2025년까지 690억 투입
2020년 05월 01일(금) 00:00
진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진도읍 해창지구와 염대지구가 지정 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 지정으로 국비 345억원 등 총 69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정비사업이 추진된다고 진도군은 덧붙였다.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에서 비롯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예방한다. 진도군은 내년까지 실시설계용역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남천 3교에서 해창리(10.5km) 구간과 칠전저수지에서 석교천(8.5km) 구간에 제방·호안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교량을 재가설하는 등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도 예방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사업 설계시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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