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냄새” 핀잔에 바둑 두다 주먹질
  전체메뉴
“술 냄새” 핀잔에 바둑 두다 주먹질
2020년 04월 07일(화) 00:00
○…70대 노인이 바둑을 두고 있던 50대 남성에게 ‘술 냄새가 난다’며 핀잔을 줬다가 되레 주먹으로 얻어 맞자 경찰에 신고.

○…6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79)씨는 지난 4일 밤 9시께 광주시 서구 한 기원에서 바둑을 두고 있는 B(58)씨에게 다가가 “술 냄새가 난다”며 창피를 줬는데, B씨가 두고있던 바둑돌을 내 던지며 “너는 술을 안마시냐”고 소리를 지르며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았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기원을 찾아와 바둑을 두는 손님들에게 훈수를 두고 트집을 잡았는데, 이를 당한 B씨가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