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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전면 통제 진도군, 7~11일…축제도 취소
2020년 04월 06일(월) 00:00
진도군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을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면 통제한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전남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차단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신비의 바닷길 축제 취소와 함께 현장을 전면 통제한다.

진도군은 여행사와 관련 기관에 단체 관광객 모집을 하지 말라고 요청하고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현장 통제를 홍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신비의 바닷길 현장인 회동관광지 내 주차구역에 주차금지, 불법 주정차, 캠핑카, 노점상 차량 등의 단속을 강화해 차량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회동관광지 일원에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인 진도를 지키기 위해 방문 자제를 부탁한다”며 “내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