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등산객 안전 위해 제봉산 등 6곳 숲길 정비
목교 설치·노후 데크 교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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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봄 행락철을 맞아 늘어나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까지 등산로를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숲길 정비 대상은 제봉산, 불태산, 태청산, 성미산 등 지역 6개 산이며, 총 정비 구간은 10.8㎞에 이른다.
노후 데크는 교체하고 출렁다리는 보수한다. 또 등산로의 로프를 정비해 산행 시 사고 발생을 방지한다. 또 이동이 불편한 지역에는 소규모 목교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인다. 안내판 및 이정표를 실상에 맞게 교체하고 편의시설 정비도 병행한다.
장성군은 올해 장성호 수변길 입구에 대나무숲길을 개통했다. 교통약자 등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들을 위해 경사로 없는 숲길로 조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돼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성호 등 자연으로 향하는 발길이 늘고 있다. 장성군은 수변길 코로나19 예방초소를 설치해 예방수칙 전파와 손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숲길 정비 대상은 제봉산, 불태산, 태청산, 성미산 등 지역 6개 산이며, 총 정비 구간은 10.8㎞에 이른다.
노후 데크는 교체하고 출렁다리는 보수한다. 또 등산로의 로프를 정비해 산행 시 사고 발생을 방지한다. 또 이동이 불편한 지역에는 소규모 목교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인다. 안내판 및 이정표를 실상에 맞게 교체하고 편의시설 정비도 병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돼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성호 등 자연으로 향하는 발길이 늘고 있다. 장성군은 수변길 코로나19 예방초소를 설치해 예방수칙 전파와 손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