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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음식 배달앱 ‘배달의 명수’ 내달 출시
수수료·광고료 없고 소비자 할인 혜택까지 ‘일석이조’
2020년 02월 23일(일) 18:55
군산시가 지자체 최초 공공 음식 전문배달 앱인 ‘배달의 명수’ 출시를 앞두고 지난 20일 시연을 마쳤다. <군산시 제공>
군산사랑상품권 출시에 이어 ‘군산사랑 제2탄’ 군산사랑배달앱이 다음달 출시된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자체 최초로 공공 음식 전문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명수’를 다음달 초 출시할 계획이다.

이 앱은 민간의 음식 배달 앱과 달리 가맹 소상인들이 이용 수수료와 광고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배달앱이다. 소비자는 이 앱을 다운로드받은 뒤 간단한 절차를 밟아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배달의 명수는 특히 할인율 8%인 군산 사랑 상품권으로도 결제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음식을 조리해 배달할 수 있는 업소는 모두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500여곳이 현재 신청한 상태다. 시는 연말까지 가맹점을 1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심심+할인’(마음과 마음을 더해 혜택이 두배로) 등 다양한 할인행사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가맹점이 자체 제공하는 즉시할인쿠폰은 연중 제공된다.

‘군산사랑 제1탄’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었다면, 제2탄 군산사랑배달앱은 상품권 유통 기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통한 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이다.

사업주는 가입비·수수료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게 되는 구조로, 사업주도 소비자도 윈윈하는 ‘상생 어플’이 될 것으로 군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