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아열대 농산물 브랜드 개발
과일산업대전서 홍보관 운영
고흥 커피 등 신소득 작물 육성
고흥 커피 등 신소득 작물 육성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아열대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
연말까지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아열대 농산물 브랜드’가 개발된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아열대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농협은 올해 초부터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을 운영하며 ‘나주 한라봉’, ‘고흥 커피’, ‘영광 애플망고’ 등 아열대 농산물을 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바나나, 파인애플, 백향과, 파파야 등이 전시됐다. 농협 측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백향과 에이드’와 아열대 채소인 공심채를 넣어 만든 김밥을 시음·시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전남 과실 공동브랜드인 ‘상큼애’ 사과, 단감 등을 할인 판매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과실공동브랜드 상큼애를 중심으로 통합마케팅 참여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열대 농산물도 통합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를 올해 말까지 개발해 효율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아열대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농협은 올해 초부터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을 운영하며 ‘나주 한라봉’, ‘고흥 커피’, ‘영광 애플망고’ 등 아열대 농산물을 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과실공동브랜드 상큼애를 중심으로 통합마케팅 참여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열대 농산물도 통합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를 올해 말까지 개발해 효율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