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라운지]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
  전체메뉴
[총선 라운지]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
2019년 12월 10일(화) 04:50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민형배 전 광주 광산구청장은 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는 것이 내년 총선의 첫 번째 의미”라며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민 전 구청장은 “광주 정신을 온전히 실천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 권력을 세워야 한다”며 “광주의 아이들에게 넉넉히 물려줄 미래 광주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내년 총선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정과 광주를 연결하는 데 필요한 현미경의 정밀함과 망원경의 넓은 시각, 달팽이의 촉감과 새의 눈을 동시에 가졌다고 자부한다”며 “중앙과 지역을 분리했던 지금까지의 국회 정치와는 달리 지역에 복무하는 국회, 지역을 국가로 인식하는 정치 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 전 구청장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비서관,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오광록 기자 kroh@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