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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축구장 1372개 면적 조상땅 찾아줘
지난해까지 3년간 980만㎡…올해도 2481건 소유 내용 제공
2019년 12월 06일(금) 04:50
광주시 북구가 최근 3년간 주민들에게 300만여 평에 달하는 ‘조상 땅’을 찾아줘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조상 땅 찾기’ 7032건을 신청받아 축구장 1372개 규모에 달하는 땅의 소유권을 확인해줬다고 5일 밝혔다.

주인을 찾은 땅은 9637필지 980만㎡(296만4500평)에 달한다.

올해도 11월 말 기준 2481건을 접수해 966명에게 3759필지 304만㎡(91만9600평)의 토지 소유 내용을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는 사망 등으로 조상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전국 각지의 토지 소유 여부를 무료로 확인해 상속권자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행정 서비스다.

지역과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본인은 신분증,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상속인은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회대상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장자와 호주승계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와 형제 등 가족이라 하더라도 위임장이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북구는 구청 민원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