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리네스트 조성호 리사이틀
11일 금호아트홀…피아니스트 김재원 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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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으로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아리아(Aria)’라는 부제로 리사이틀을 연다. 11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조 씨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클라리네티스트이자 작곡가인 루이지 바시, 도나토 로브렐리오, 카를로 델라 자코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을 통해 1800년대 베르디, 푸치니 등 오페라 작곡가들이 활동하던 시대에 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페라의 선율을 주제로 삼은 정통 클라리넷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레퍼토리는 루이지 바시-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주제에 의한 디베르디멘토’, 베르디의 ‘리골레토 주제에 의한 환상곡’, 카를로 델라 자코마-푸치니의 ‘토스카 주제에 의한 환상곡, 작품 171’,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주제에 의한 환상곡, 작품 83’ 등이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 씨는 지난 2016년 20년 만에 열린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선발 오디션에서 200명의 지원자를 제치고 최종 선발돼 화제가 됐다. 이후 활동 10개월 만에 종신수석으로 최종 선임됐다.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오광호를 사사하고 졸업 후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대학에 입학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셀마’ 악기를 사용하는 연주자로, 최근에는 ‘헨리 셀마’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의 솔로 리사이틀을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아리아(Aria)’라는 부제로 리사이틀을 연다. 11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조 씨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클라리네티스트이자 작곡가인 루이지 바시, 도나토 로브렐리오, 카를로 델라 자코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을 통해 1800년대 베르디, 푸치니 등 오페라 작곡가들이 활동하던 시대에 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페라의 선율을 주제로 삼은 정통 클라리넷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 씨는 지난 2016년 20년 만에 열린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선발 오디션에서 200명의 지원자를 제치고 최종 선발돼 화제가 됐다. 이후 활동 10개월 만에 종신수석으로 최종 선임됐다.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오광호를 사사하고 졸업 후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대학에 입학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