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도서종합개발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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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종합개발사업 ‘순조’
올해 금일 화목지구 어항 정비·청산슬로길 개선 등 완료
2019년 12월 05일(목) 04:50
완도군이 도서지역의 소득 기반시설 정비 및 관광 시설 확충으로 도서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2개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3차 계획을 마무리하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4차 계획을 수립, 총 사업비 1180억원을 들여 장기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사업에는 선착장, 물양장 등 소규모어항시설과 수산물 운송을 위한 호안도로, 마을 진입도로, 탐방로 개선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금일 화목지구 소규모어항<사진> 정비, 청산 슬로길 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총 20개 사업(국비 60억원) 중 17개 사업을 완료하고 3개 사업은 마무리 중에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차적인 사업시행을 통해 활력 있고 살기 좋은 섬으로 가꿔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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