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 선정
구례군, 20억 들여 마을 빈집 90곳 수리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에 구례군의 ‘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저출산·고령화·청년 인구의 유출 등에 의한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귀농·귀촌 가구의 원활한 농촌 이주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했다.
군은 2020년부터 2년간 도비 2억 원을 포함 총 20억 원을 투입해 마을 빈집 90곳을 구조변경할 예정이다.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 주거기반을 조성해 제공하고 보다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목표로 정했다.
군은 이에 따라 기존에 구축된 빈집 정보 데이터베이스(DB) 활용 및 마을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된 빈집은 깨끗이 수리돼 구례를 찾아온 정착민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거·교육·체험이 결합한 거점 공간이 마련되면서 도시민이 한층 수월하게 구례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저출산·고령화·청년 인구의 유출 등에 의한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귀농·귀촌 가구의 원활한 농촌 이주를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했다.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 주거기반을 조성해 제공하고 보다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목표로 정했다.
군은 이에 따라 기존에 구축된 빈집 정보 데이터베이스(DB) 활용 및 마을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된 빈집은 깨끗이 수리돼 구례를 찾아온 정착민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거·교육·체험이 결합한 거점 공간이 마련되면서 도시민이 한층 수월하게 구례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