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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윈터미팅 ‘팬 중심의 리그로 한 걸음 더’ 28·29일 개최
첫날 공개 포럼 야구팬도 참가 가능
2019년 11월 22일(금) 11:49
2019 KBO 리그를 돌아보고 리그 성장을 논의하는 ‘2019 KBO 윈터미팅’이 열린다.

윈터미팅은 KBO 리그의 정책과 제도 개선, 마케팅 방안 등 리그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KBO 리그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매 시즌 종료 후 개최된다.

2001년 KBO와 구단 실무진의 회의로 시작된 윈터미팅은 지난 2015년부터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야구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다.

28일에는 공개 프로그램인 KBO 리그 발전 포럼이 이뤄진다.

행사는 오후 12시 40분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인 라리가 글로벌 브랜드·자산 부문 엔리케 모레노(Enrique Moreno)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엔리케 모레노 이사는 ‘The world is Our Playing Ground’라는 주제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던 라리가의 브랜드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미국 MLS의 신승호 부사장이 ‘MLS Fan-Centric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시장 환경의 변화, 팬 중심의 변환과 팬 성장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에는 3개의 세션이 준비됐다.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비(非)야구인이 말하는 KBO 리그 마케팅 이야기’ 세션에서 새로운 소비자의 등장을 통한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신뢰 확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과 비즈니스 활용: 스포츠 예시를 들어’ 세션에서는 적정마케팅 연구소 김철환 소장이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디지털콘텐츠 기획과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유스지원팀 안치준 팀장이 ‘KBO 리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수 유소년 육성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28일 공개 포럼 참석을 원하는 야구팬은 2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29일에는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의 프런트가 경기운영, 마케팅, 홍보, 클린베이스볼, 경기장 안전, 스카우트 파트 등으로 나뉘어 부문별 안건에 대한 비공개회의를 갖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