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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장실사·28일 프레젠테이션·12월 예비지역 발표
광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본격 심사
2019년 11월 19일(화) 04:50
지역 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광주시가 본격적인 심사대에 오른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 빛그린 산단 등 광주 경제자유구역 신청 대상지에서 현장 실사를 한다. 평가위원들이 산단 일대를 둘러보고 광주시의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9월 말 5개 지구, 5.6㎢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다. 대상지는 빛그린 산단 미래형 자동차 산업 지구(1.8㎢), 에너지 밸리 일반 산단 스마트 에너지산업지구Ⅰ(1㎢), 에너지 밸리 도시 첨단 국가 산단 스마트 에너지산업지구Ⅱ(0.5㎢), 평동 3차 산단 지능형 공기 산업 지구(1.2㎢), 첨단 3지구 산단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1.1㎢) 등이다.

광주시는 경제자유구역을 발판삼아 광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해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혁신 성장의 서남권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조세 감면, 규제 완화 등 기업에 유리한 경영 환경과 생활 여건을 조성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특별구역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선 7기 공약의 하나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내세웠다. 광주시는 1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태스크포스, 전문가 포럼, 자문회의 등을 통해 심사를 준비했다.

산업부는 오는 28일 개발계획 등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다음 달 중 예비 지정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확정 발표할 것으로 예고됐다. 광주와 울산은 신규 지정, 인천·황해·충북은 구역 확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