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리랑코리아대상’ 시상식 무형유산부문
진도아리랑 보존회 최고상 받아
![]() |
(사)진도아리랑 보존회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아리랑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무형유산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사진>
아리랑코리아대상은 한류 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해 (사)한류문화산업포럼과 서울시가 올해 처음 제정했다.
진도아리랑 보존회는 민족의 얼 아리랑 보존과 대내·외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병훈 회장이 중심이 돼 전국 최초로 아리랑 보존단체인 (사)진도아리랑 보존회를 1985년 조직,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진도아리랑 가사집(800여수)을 발간했다.
해외와 국내 등 300여회 공연을 통해 아리랑 발전에 기여하고 무형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높이 알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9세기 말에 집필된 매천 황현의 ‘매천야록’에서 아리랑의 가장 오래된 기록을 발견해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아리랑과 관련된 논문 30여편 발표하는 한편 진도아리랑을 진도군향토사료 지정(제1호), 정선·밀양·진도 아리랑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교류전 개최와 함께 진도 아리랑 체험관과 진도아리랑 아카데미 등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진도 아리랑이 등재되는데 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
아리랑코리아대상은 한류 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해 (사)한류문화산업포럼과 서울시가 올해 처음 제정했다.
진도아리랑 보존회는 민족의 얼 아리랑 보존과 대내·외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외와 국내 등 300여회 공연을 통해 아리랑 발전에 기여하고 무형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높이 알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9세기 말에 집필된 매천 황현의 ‘매천야록’에서 아리랑의 가장 오래된 기록을 발견해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아리랑과 관련된 논문 30여편 발표하는 한편 진도아리랑을 진도군향토사료 지정(제1호), 정선·밀양·진도 아리랑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교류전 개최와 함께 진도 아리랑 체험관과 진도아리랑 아카데미 등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