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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 공연 참여
내달 11일…‘음악-미술하는 권지안’ 셀프·콜라보 퍼포먼스
2019년 09월 18일(수) 04:50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공연에 가수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권지안·오른쪽)가 참여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6관 일대, 미디어월 등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작가 권지안은 ‘음악하는 솔비’와 ‘미술하는 권지안’의 ‘셀프-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올해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주제는 ‘White Magic City 치유도시’.

솔비의 이번 공연은 10월 첫째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현대 미술 최고의 축제 ‘2019 라 뉘 블랑쉬(백야) 파리’ 공연 이후 첫 무대로, 붓 대신 몸을 도구로 캔버스 위에서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권지안은 최근 3년 동안 세상의 아름다움 이면의 불편한 진실들을 담아 ‘레드’, ‘블루’, ‘바이올렛’ 시리즈를 선보였다. ‘레드’는 연예인으로서 안고 살아왔던 상처와 여성의 인권 이야기를, ‘블루’는 사회계층 간 불평등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바이올렛’은 인간 최초의 사랑과 원죄를 표현하기 위해 아담과 이브가 하늘 위에서 춤춘다는 상상을 퍼포먼스와 작품으로 완성했다.

권지안은 지난 8일 광주문화재단 GCF 크리에이터와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광주와 인연을 다시 맺게 되었다. 프랑스 파리 공연 이후 국내에서 첫 선보이는 무대가 광주가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권지안은 지난 2016년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과 함께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