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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北 방문…김정은 10월 방중 논의
2019년 09월 03일(화) 04:50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10월에 중국을 방문할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왕 국무위원은 2일부터 사흘간 북한을 방문한다.중국 외교부는 왕 위원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해 리 외무상과 회담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다음날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왕 위원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왕 국무위원의 이번 방문은 양국이 최고 지도자들의 공동 인식을 실현하고 양자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후속 행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중은 최근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고위급 교류를 하면서 밀착하고 있다. 지난달 김수길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베이징을 방문했고 김영재 대외경제상은 창춘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겅 대변인은 올해가 양국 수교 70주년이고,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성공적으로 방문해 양국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인 시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5차 방중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왕 위원은 방북 기간에 리 외무상과 김 위원장의 방중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왕 위원은 김 위원장과도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