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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원서·자소서 미리 작성 하세요
6일부터 수시 접수 시작
공통원서로 여러 대학 활용
대교협 ‘공통원서 서비스’ 제공
2019년 09월 02일(월) 04:50
오는 6일부터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대학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대입 표준 공통원서접수 사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요령을 안내했다.

대교협은 1일 수시 원서접수에 앞서 수험생이 공통원서를 한 번 작성으로 희망 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전면 적용됐다.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원서접수 때마다 재활용할 수 있고, 수정 제출도 가능하다. 입학전형료도 개별 또는 대행사별 묶음 결제 기능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로 다른 원서접수대행사와 계약한 대학에 지원할 때도 원서 ‘내보내기’나 ‘가져오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이중으로 작성하지 않아도 돼 간편하다.

우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원서접수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공통원서는 이름과 주소 등 기본 인적사항과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를 기입하면 되고, 공통자기소개서는 제출이 필요한 전형에 지원할 때만 작성하면 된다.

4년제 대학 188개교와 전문대학 137개교, 기타 5개교가 연계돼 있다. 다만, 광주가톨릭대를 비롯해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전통문화대 ▲국군간호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경찰대는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PC방이나 공공장소 등 다수가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프로그램 설치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개인 컴퓨터 환경에 따라 공통원서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사전에 점검하는 게 효율적이다.

또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 6∼10일, 전문대 6∼27일(1차), 11월 6∼20일(2차)이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이 다른 만큼 확인이 필요하다는 게 대교협의 설명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 볼 수 있다”며 “미리 통합회원에 가입해 공통원서를 작성하는 등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준비하는 게 효율적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정보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 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스스로 지원 가능한 대학도 진단할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