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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중국 관광객 유치 ‘청신호’
중국 대학교 처장단 48명 방문
주요 관광지·농업시설 등 견학
29~30일 학생단 300여명 방한
2019년 07월 22일(월) 04:50
지난 16일 순창을 찾은 중국 대학교 처장단 일행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에 중국 대학교 처장단이 다녀가면서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중국대학교 처장단 48명이 지역 주요 관광지부터 농업연구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 쉴랜드, 친환경 농업의 중심인 농업기술센터 등을 찾았다.

또 그 동안 중국 대학과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온 훈몽재 등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이뤄진 행사로 전라북도 지역의 인재 유치는 물론 순창지역에 향후 대규모 중국 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29일부터 30일에는 중국 대학교 학생단 300여명이 순창을 찾을 예정이다.

방문 첫날인 16일 강천산을 둘러보며 이제 막 돋아난 아기단풍의 매력과 오는 8월 1일 본격 개장을 앞둔 이색적인 단월야행(丹月夜行) 야간 기행에 감탄했다.

또 오는 2020년에 들어설 강천산 수(水) 체험센터도 미리 소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이곳은 순창의 음용 온천수를 활용해 힐링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조성 중인 공간이다.

동굴형 체험관, 관광호텔(2021년 준공 예정), 수 테라피시설 등 물을 이용한 힐링 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방문단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발효 소스인 고추장 체험을 위해 장류 체험관을 찾아 고추장과 고추장 피자 등을 만들었다.

이어 미래 순창을 이끌 발효 산업의 토대인 발효 테마파크도 방문단의 관심을 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중심인 농민이 잘 살 수 있도록 6차산업인 농촌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순창을 농촌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와 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석가정대 예비 유학생 팸 투어도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